배수지 설치와 송·배수 관로3.5㎞연결공사 착공
오는 2012년 해남 북평면 소재지에 수돗물이 공급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2년 상반기 중 북평면 남창지역에 광역상수도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현재 북평면 신기마을에 배수지(1,200톤) 1지와 관로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던 북평면 남창마을 321세대 728명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주민들은 해안 인접 지역으로 지하수 개발이 어려워 마을 간이상수도를 이용하는 가운데서도 물 부족으로 시간제 급수를 실시하는 등 식수난을 겪어 왔다.
군은 우선 배수지1지와 관로3.5㎞설치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2012년 상반기까지 완료하여 남창마을에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2014년도까지 9개 읍면 27,172세대 62,811명에게 상수도 공급을 완료, 현재45.3%인 급수보급률을 78%이상으로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