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량과 도서이용실적을 평가하여 2011년도 모범이용자를 선정 발표했다.
독서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모범이용자 선정 평가는 올해 1월부터 9월 까지(9개월 동안) 개인별 실적을 아동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다독왕이자 아동부 최우수상에는 240여권을 대출하여 읽은 김유빈(남,해남서초2)과 김수빈(해남서초4) 남매가 공동수상하여 주위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또한 학생부에는 141권을 대출한 채정우(해남중2) 학생이 최우수상을, 일반부에서는 178권을 읽은 나근현씨(35, 읍 고도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도서관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 행사로 읽은 책 바꿔보기 교환행사, 100대 분야 대표도서전시회, 문화영화상영, 도서관에 대한 나의 정의내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금년도에 선정된 모범이용자 표창을 오는 10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립도서관은 군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및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매년 모범이용자를 선발 시상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진흥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