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쓰레기 및 농작물 소각 등 화재발생의 빈도가 높아지는 가을철 전 국민이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모두 161건의 화재가 발생, 1명의 인명피해와 1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87건으로 54%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 30건, 기계 13건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온풍기, 전기장판등 각종전열기기등 안전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음식물조리시 화기 안전 사용 △쓰레기 소각시 각별한 주의 △각 가정에 소화기 배치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와 사고 불감증 때문에 발생한다”면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의 향상을 위한 주민교육 홍보에 소방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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