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2천 15억 4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2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은행들이 외환당국으로부터 공급 받았던 일부 외화 자금을 상환했지만, 유로화와 엔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 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고 정부의 수출입 금융 지원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의 지난 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타이완, 인도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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