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23일, 뮤지컬‘알을 품은 도시’개최
문화예술회관(관장 정창재)이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알을 품은 도시’공연을 오는 22일부터 2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한다.
도시와 숲의 이중구조로 펼쳐지는 뮤지컬 ‘알을 품은 도시’는 ‘알’이라는 ‘잉태 속에 담겨진 희망의 메시지’가 궁극적인 이야기 줄거리로, 예기치 못했던 시련,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여인의 희생을 통해 극적으로 탄생하는 새 생명이 비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갈라 콘서트, 챔피언 콘서트를 통해 세계인이 극찬을 받았을 만큼 소재 자체만으로 세계인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며, 이 지역에 중요한 자산인 광주의 이야기와 접목되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퓨전 국악 오케스트라, 전통현대무용단, 판소리, 타악그룹 배우 등 총 140여명의 출연자와 스텝진이 노력하여 가슴 뭉클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예술 기법의 글로벌 한 퓨전화, 3D기법의 독특하고 세련된 무대, 영상, 음악과 연출이 톱니바퀴 맞물리듯 조화롭게 구성되어 극대화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을 품은 도시’는 지난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렸던 세계합창올림픽(연출이 있는 민요)부분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합창극 ‘까투리! 까투리!’를 바탕으로 1980년 5월(광주)의미를 가미, 생명을 잉태한 한 여인을 통해 사랑과 잉태, 죽음과 탄생, 그리고 새 생명을 통한 빛과 희망의 도시 광주의 미래까지 접목시킨 주목 할만 한 창작품이다.
입장료는 R석20,000원, S석10,000원이며, 공연문의는 광주문예회관(062-613-8354),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062-613-8264)으로 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