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 반포구간 2배 이상 빨라져, 연간 약 175억원의 교통혼잡비용 절감
경부고속도로 상행 서울구간 양재 - 한남구간의 1차선 확장공사 완료 후 낮 시간대와 퇴근시간대를 기준 승용차 통행속도가 약 2배 정도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3월 1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반포 나들목 진출부에서 올림픽대로 분기점구간까지 3차를 4차로 로 1개 차로를 추가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 한 이후, 양재 - 한남구간의 승용차 통행속도가 낮 시간대(12~18시)를 기준으로 33.9km/h에서 65.6km/h, 퇴근시간대(18~20시)를 기준으로 33.5km에서 57.1km/h 로 약 2배 정도 대폭 향상되는 등 승용차 이용불편이 크게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차로병목으로 상습정체가 발생했던 서초 - 반포구간의 경우 승용차 통행속도가 26.3km/h에서 66.1km/h로 약 2.5배 이상 빨라져 소통개선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서울시는 반포 나들목주변에서의 1개 차로를 추가 확장한 결과, 병목이 해소되고, 직진차량(한남대교방향)과 반포 나들목으로 진출하려는 차량들간의 엇갈림이 완화되면서 위와 같이 승용차 속도가 크게 증가 연간 약 175억원의 교통혼잡비용(통행시간절감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앞으로도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