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회원 모집에 반발, 주중 회원권 분양 중단 촉구
동훈 힐마루클럽 회원 100여명은 24일 오전 11시께 창녕군 장마면 동훈 힐마루클럽 하우스 앞에서 주중회원 모집에 대해 사기분양이라며 주중회원권 분양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동훈 힐마루 회원 사기분양 및 회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주중회원권 분양 금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주철)를 구성하고 서명을 받은데 이어 사기분양 및 주중 회원권 분양 반대라는 현수막을 걸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비상대책위원회측은 “회원권 분양 당시 400여 명의 회원만 모집해 원활한 경기 예약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홍보해 놓고 이제와서 주중회원을 모집하면 재산적 가치 손실은 물론 각종 서비스에도 큰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며 주중 회원권 분양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런가운데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주중회원을 계속 모집할 경우 사기 분양 등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동훈 힐마루클럽 관계자는 "사업승인시 경남도로부터 회원 및 주중회원 1100여명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여서 주중회원 모집은 문제가 없다”며 “영업이 잘 되지 않아 계속 적자를 보고 있어 주중회원을 모집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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