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사업 현장에 도 공공디자인 위원들이 찾아 녹색디자인 접목을 통한 차별화된 명품마을 육성에 나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공공디자인 위원들은 최근 해남 황산 기성마을, 완도 군외 남선마을, 강진 성전 월남마을, 보성 조성 삼정마을 등 4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복마을에 대한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주변 실내 건축, 조경, 가로시설물 측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마을 방문에 참여한 20명의 공공디자인 위원들은 그동안 전남도가 역점 추진해온 행복마을에 녹색디자인을 접목해 남도다운 아름다움이 드러나도록 하는 내용의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해 행복마을 가치를 한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경관 디자인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해 명품 마을로 새롭게 단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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