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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와 전라남도 목표를 잇는 바닷길 155km를 항해하는 국제 요트레이스가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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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1 제주-전남 국제 요트레이스'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와 전라남도 목포를 잇는 바닷길 155km에서 펼쳐져 뜨거운 경쟁을 하였다.
이번 레이스는 제주와 전라남도 각각의 해안선을 따라 경쟁을 벌이는 '인쇼어' 경기와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에 도착하는 '외양경기'로 진행되었고 목포에서 내항경기가 펼쳐졌고 상그리아 호텔 8층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외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다.
러시아, 중국 등 5개국 21척의 요트,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2일 오전에는 참가팀들이 제주도 탑동 해안을 따라 인쇼어 경기를 펼치고 1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5시부터 외양경기에 참가하는 21척의 요트가 전라남도를 향해 출발하여, 23일 새벽 진도불무도섬에 도착하는 18여 시간에 달하는 대장정 매치를 벌였다.
이번 대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해양레포츠인 요트산업의 기반 마련과 제주와 전라남도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2009년도 제주도와 전라남도 간에 협약을 체결, 매해 번갈아 가면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가 두 번째 대회이며, 앞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대회를 첨가하면서 국제적인 명품요트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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