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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친해진 꽃 평생 간다!
  • 강충석
  • 등록 2011-10-26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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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기술원, 초등학생 꽃 이용 체험활동 가져
건전한 꽃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생활 속 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화훼연구소가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고객인 초등학생들의 꽃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초등학교 꽃이용 체험활동”을 27일(목)부터 이틀간 통영시 두룡초등학교와 진주시 문산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꽃 소비촉진을 유도하면서 나아가 화훼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두 개 초등학교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장미, 국화, 해바라기 등 화분 나눠주기와 꽃꽂이 실습을 통해 꽃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우리 꽃이 좋아요 화훼산업발전회」의 주최로 화훼연구소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꽃을 생활 속에 함께 할 경우 좋은 점을 어린이에게 알리고, 꽃꽂이 실습도 전문 강사와 함께 해 봄으로써 어린이들이 꽃에 대해 친밀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각 가정, 또는 정원에 꽃을 가꾸게 되면 실내공기를 맑게 하고 습도 유지에도 도움을 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 또한 정서적 안정을 통한 뇌의 활성화로 공부하는 청소년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꽃은 사람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한편,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난 10여년간 장미, 국화, 거베라, 호접란 등 신품종 100여가지를 육성, 개발해 오고 있으며 화훼 품종 국산화와 재배기술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힘써 왔다.
 
이번에 개최하는 초등학교 꽃 이용 체험활동도 생산 못지않게 소비가 중요하다 인식을 같이하면서,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꽃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데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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