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소리, 가야금산조(병창), 창작무용 등 국악공연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 설립한 무안군립국악원(원감 정향옥)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에 무안 불무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립국악원은 1990년 1월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최초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개원하였으며, 무안군 출신으로 한국의 국악명가 강윤학家,명인?명창으로 추앙받고 있는 국창 강용안?강남중, 명인 강준안?강태종?강태홍 선생의 뒤를 이을 후계 국악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20년 동안 남도 고유민속음악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판소리,가야금, 민요, 타악, 무용, 전통민요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어린이, 다문화가정 주부, 어르신 등 여러 국악원 수강생 들이 사물놀이, 가야금산조(병창), 창작무용, 판소리, 민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특별공연으로 전남무형 문화재 41호로 지정된 무안상동들노래가 재현된다.
무안군립국악원(원감 정향옥)은 “우리 고장은 예로부터 전통 문화 예술을 사랑해온 지역으로 많은 명인?명창이 배출되어왔고, 앞으로도 옛 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계승하고 많은 군민들이 전통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국악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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