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28일 담양 황덕 행복마을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라남도는 28일 담양 황덕 행복마을에서 시·군 담당자와 마을기업 관계자 및 마을기업 준비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갖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는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전체 마을기업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마을기업사업 아이템 발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따라 강진 ‘해랑 달이랑 영농조합법인’ 등 6개 마을기업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마을기업이 지역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소개하고 참여자의 필요성 인식과 리더자의 열정으로 마을기업 사업이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소개했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방향을 목표 물량(육성목표 : 2013년까지 1,000개 육성)에 구애받지 않고 건실한 기업 육성으로 선회할 것으로 밝혔다”며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기업 육성 5대 중점분야로 ▲농어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기업 ▲정보화 마을과 연계한 마을기업 ▲퇴직자·귀농인을 활용한 마을기업 ▲하천 친수 공간 유지관리를 위한 마을기업 ▲자전거 도로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등을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 앞서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최우수 시군으로 장흥군을, 우수시군으로 순천시·구례군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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