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안 신선양파 일본에 수출길 확 열린다.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양파의 저장량이 많아 가격하락이 예상되어 양파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대책으로 서남부채소농협과 수출 등 양파 소비처 확보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일 서남부채소농협과 무안군수(서삼석), 농협 중앙회무안지부장(이철건), 일로농협장(이수용) 등 관내 관련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하나마 유통회사와 무안산 신선양파 수출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였다.
이날 서남부채소농협은 연중 수출을 조건으로 매달 60톤씩 수출 선적키로 하였으며, 콘테이너에 23톤이 적재되어 첫 출발이 이루어졌다. 우애노 바이 어일행은 신주쿠와 긴자 지역에도 무안군의 신선채소류 코너를 설치하여 양파는 물론 고구마, 배추, 마늘 등 도 수입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MOU 체결한 일본 하나마 유통회사는 일본의 경제지 평가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일본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유망한 업체로 도쿄시내 300평 규모의 55개 매장에서 대규모로 도매 유통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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