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농어촌여성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마을반찬사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에 ‘전라도 반찬’ 전문 판매장을 개설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내에 가맹본부를 두고 있는 한마음공동체, 학사농장과 ‘전라도 반찬’ 판매 가맹점을 시범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전국 85개소에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공동체와 학사농장을 통해 서울 노원구 중계점을 비롯한 광주 등 대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에 시범적으로 5개소의 전라도 반찬 가맹점을 개설, 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마을반찬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 총 48개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33개 마을이 본격 사업에 착수했고 15개 마을은 사업 준비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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