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가 확정돼 그동안 12월에 지급해오던 쌀 고정직불금을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지급한고 29일 밝혔다.
올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대상농가는 13만8천564명이고 지급 대상 면적은 18만621ha로 지급 대상액은 1천270억원이다.
전남도는 연말 자금수요 등 어려움을 감안, 오는 11월 10일까지 1차로 648억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622억원은 11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고정직불금의 ha당 지원금액은 농업진흥지역은 74만6천원, 비진흥지역은 59만7천원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농업인들이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을 신청한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직불금을 지급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