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서부하나센터, 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 -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희망 나눔 음악회가 29일, 30일 광주터미널 앞 광장과 광주디자인센터 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음악회는 지역주민과의 사회적응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지역 구성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뜻있는 단체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지난 29일 광천터미널 앞 광장에서는 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 노인숙 대표 주관으로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난타, 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 북한이탈주민 출신 가수가 참여한 가운데 ‘2011 사랑나눔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30일에는 광주전남북한이주민지원센터 윤승현 대표 주관으로 광주디자인센터 콘서트홀(쌍암공원 일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 나눔 음악회’가 열렸다.
광주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광주시민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사업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북한이주민지원센터(광주서부하나센터),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자사(광주북부하나센터), 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는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조기에 정착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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