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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안에 어족자원회복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 넙치 3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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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0-31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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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자원연구소, 부산 연안에 어족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넙치 30만 마리 방류
◈ 11.1 영도구, 해운대구, 남구, 기장군 앞바다에 20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11월 중순에 강서구, 기장군 앞바다에 10만 마리 방류 예정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11월 1일부터 부산 연안에 어족자원 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어업인 들의 자원조성 숙원품종인 어린 넙치 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넙치는 연구소에서 올해 8월부터 2개월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가 6cm이상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득한 우량종묘이다. 방류된 넙치는 1년 후에는 횟감크기(600~700g)로 성장하게 된다. 11월 1일 영도구, 해운대구, 남구, 기장군 앞바다에 20만 마리를 시작으로 11월 중순에는 강서구, 기장군 앞바다에 10만 마리 등 총 30만 마리가 관할 구청 주관으로 방류될 계획이다.
 
넙치는 우리나라, 일본, 동중국해의 모래 바닥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정착성 어류로 불법어업,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으나 이번 방류로 부산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원 유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초부터 부산 연안에 어족자원회복을 위해 꽃게, 강도다리, 해삼의 종묘 시험생산 성공과 돌돔, 참돔, 조피볼락, 감성돔 치어, 보리새우 등 560여만 마리를 방류하여 왔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자체 생산한 개량조개 30여만 마리를 추가 방류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자체 생산한 치어들의 방류를 통해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는 한편, 해양오염과 대량소비로 고갈 직전인 바다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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