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세외수입 체납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전문직인 지식을 갖춘 세무직 공무원과 세외수입 담당자를 1:1 매칭시키는 체납실무 업무제휴를 실시한다.
실제로 과태료ㆍ수수료ㆍ사용료 등 세외수입 업무가 각 개별법령에 의해 여러 부서가 따로 관리하고 있어 지속적인 체납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가 대부분 세무직 공무원이 아니고 세외수입 외에 다른 업무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무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에 중구청은 11월 한 달을 특별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세무직 공무원 17명을 각 부서에 1:1 담당 멘토로 배치, 효율적인 징수기법과 체납처분 요령 및 구체적인 처리방법 등을 가르쳐 업무전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 실거주지 및 생활실태 파악방법, 부동산, 자동차 등 체납자 재산압류 절차 및 결손처분에 관한 전반적인 실무요령 등 지방세 법령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들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청은 이번 체납실무 업무제휴가 구재정 확대와 직원 상호간 유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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