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기자전거' 안전성 강화 ‘안전기준’ 제정
  • 배상익
  • 등록 2009-04-03 03:41:00

기사수정
  • 최대출력 0.33 kW 미만, 최고속도 30 km/h 미만
현재 서울지역에 운행 중인 약 43만대로 추산 1,500cc급 승용차에 비해 일산화탄소 8배, 탄화수소는 무려 140배나 더 많이 배출한다. 이제 전기오토바이가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터출력, 최고속도, 제어기 등 6개 항목에 대한 안전기준 제정안을 마련하여 2009년 4월 3일 입안예고 하였다.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처럼 사람의 페달링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차체에 장착된 배터리의 전기에너지로 모터를 돌려 주행할 수도 있어서, 오르막이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녹색교통 수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전기자전거 안전기준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우리나라의 교통 환경조건을 감안하여 전기자전거의 최대출력은 0.33 kW 미만, 최고속도는 30 km/h 미만으로 한다.모터제어기는 저전압·과전류 보호기능과 모터 상단락 안전장치를 구비토록 하며, 배터리 최대전압은 DC 48 V 이하이어야 하고, 비가 올 때 등의 감전에 대비하여 절연성능을 가지도록 했다.동 전기자전거 안전기준안은 WTO/TBT에 통보하고 규제심사 등의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금년 8월 고시하고, 관련 기업에 준비기간을 준 후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기술표준원은 자전거 이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에 따라 일반용 자전거의 안전성조사를 통해, 장시간 사용 중에도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피로시험을 추가하여 안전기준을 유럽 수준으로 강화시킬 계획이다.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전기오토바이의 보급률이 낯은 편이다. 일예로 중국의 주요도시의 전기오토바이 보급률이 전체의 60~70%수준이며 가격 또한 40~50만원대의로 서민들의 출퇴근용으로 보급되어 생활화 되어있는 실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