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지역과 사천지역에 분리돼 있던 사천시법원, 사천등기소 청사가 하나로 통합됐다.
창원지방법원은 2일 오전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용현1길) 소재 사천시법원, 사천등기소 건물에서 통합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인태 창원지방법원장과 문형배 진주지원장, 사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청사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각종 업무,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창원지방법원 산하의 진주지원 사천시법원과 사천등기소가 같은 건물로 옮겨 이날부터 정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통합 신청사 건물 1층은 사천등기소가, 2층에는 사천시법원이 자리 잡았다.
법원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이 줄고, 보다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업무처리도 가능해 졌다”면서 “사천시청과도 인접해 있어 시와 관련된 업무 처리도 빨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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