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홍보에 나섰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유지, 내복 입기 생활화 등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여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저탄소 녹색성장”실천을 위해 관내 지정게시대 17개소, 513개 마을 게시판 등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지난 3월 국가에너지위기“주의”단계 발령으로 공공기관 경관조명 소등, 승용차 5부제(요일제), 유흥업소 02시 전 외부광고 조명 소등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온실가스의 83%가 에너지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이 늘고 있는 현실에 최고의 처방은 에너지절약 뿐이다”며 주민들의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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