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8일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희 중구보건소장 및 직원, 문재홍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들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은 학대피해노인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 지원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구보건소는 노인학대피해쉼터에서 보호 중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로 등록, 월 1회 정기적으로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연 2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해 피해노인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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