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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내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7일 양보면 소재 양보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천부농 만부촌, 작지만 강한 농업, 역시 하동’을 주제로 하는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황영상 군의회 의장, 황종원 도의원, 군의원 및 군내 기관단체장과 13개 읍.면 학습단체와 농업 관련단체 회원, 농업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활을 수행한 김근옥(60. 하동읍)씨 등 13개 읍면에서 선발된 13명이 자랑스런 농업인상(군수표창)을 수상하고 이종민(32, 악양면)씨가 4-H 대상(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비롯해 친환경 농자재, 신기종 농기계, 벤처농업, 국화 사진, 야생화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동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에 많은 농업인과 관련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서로 격려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