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 배내골 사과마을(위원장 서정수)에서 '제3회 배내골 사과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질에서 생산된 배내골 사과를 전국에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사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사과축제에는 사과 전시회를 비롯한 시식회, 직거래장터, 내고장 농특산물전, 먹거리장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가족, 동료들과 함께 마을을 찾은 300여 명의관광객들은 맛있는 사과향을 느끼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박말태 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1급수의 맑은 물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더해진 배내골 사과는 당도가 매우 좋아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명품 사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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