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를 실시, 소비자로부터 명품가치 인정받음
함양군이 ‘산양삼생산이력제’ 명품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양산 종자를 93농가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산양삼 종자는 2030kg이다.
특히 이번 종자는 자연산삼에 가장 가까운 산양삼 생산을 위한 야생에 강한 순도 높은 종자로 알려져 향후 수출전략 위주의 산양삼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군은 산양삼 식재 예정지를 해발 700~900m 정도에서 적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토양검사를 통해 농약 및 중금속 잔류여부를 확인하고 공급되는 종자에 대해서도 시료 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지난 2003년부터 군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기능성 산양삼 생산에 노력해 오고 있다. 연재 현재 450여 농가(650ha) 5100만포기의 산양삼을 식재한 상태다.
함양은 특히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삼축제 육성, 글로벌 인재양성, 산삼건강 관광육성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소비자로부터 명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삼의 고장 역사성과 산양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한 세계건강산업의 중심지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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