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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 2011년 진도 아리랑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1진도 아리랑 축제는 전야제로 시작으로 진도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가운데, 이번 진도 아리랑 축제는 4만명의 진도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화합을 다졌다.
특히, 진도 아리랑 축제 기간 동안 체육 경기가 펼쳐진 공설 운동장 뿐만 아니라 주변 축제장은 차량이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방문객들이 몰렸고, 다양한 연령층 및 전 읍·면민들의 대거 유입으로 활기가 넘친 가운데, 이동진 진도군수는 “오늘의 진도는 낙후와 침체의 땅에서 기회와 희망이 실현되는 번영과 축복의 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지혜와 힘을 합쳐 노력하면 보배 섬 진도군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진도 아리랑 축제 기간 동안 열린 제36회 진도군민의 날 행사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 향우, 자매결연 시군,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을 자축했으며, 군민의 날은 7개 읍·면별 선수단 입장과 31사단 군악대 주악 등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 등이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7개 읍·면 대표선수들이 축구,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육상,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등 12개 종목을 놓고 경기가 개최됐고, 체육 행사는 우승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군민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읍·면에서 면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음식과 응원전을 준비해 전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