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는 절임배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절임배추 생산농가에 지속적인 판로와 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1일부터 3일간에 거쳐 읍면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모두 900여 생산농가가 참여해 마케팅역량 강화와 절임배추생산자 준수사항에 따른 위생관리, 환경, 고객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올해 6억1천5백만원을 투자하여 새롭게 포장재를 제작?지원한 것과 함께 절임배추 생산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소규모 절임배추 가공시설 등 38억을 지원하는 등 해남절임배추 명품화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난해 20㎏들이 130만 박스의 절임배추를 전국에 출하해 390억원의 농가 소득을 일구었다”며, “절임배추 생산 농가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소비자 신뢰확보와 민원제로에 도전해 올해도 해남절임배추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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