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1년도 여성이 행복한 서울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여성이 행복한 서울만들기 평가는 자치구별 여성권익향상, 여성행복프로젝트, 보육, 저출산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시책 및 수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였다.
은평구는 여성권익 및 여성행복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교육 및 성매매？성폭력 교육을 전 직원에게 실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여성 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증 사업을 실시하여 서울시로부터 7개소의 여행(女幸)화장실과 6개소의 여행(女幸)주차장 인증을 획득하였다.
보육분야에서는 서울형어린이집 업그레이드를 위해 급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추진, 급식사진 공개 등 친환경 보육에 힘썼으며, 은평구 관내 종교시설 소속의 민간보육시설 2개소를 국공립 보육시설로 전환하여 예산절감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저출산대책 분야에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관내 택시 출산장려 광고 부착, 민방위 교육 대상 홍보, 거리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고, 다자녀 출산용품 교환권 및 영유아 예방접종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민선 5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실시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 사업, 아동 및 청소년 복지를 위한 신나는 애프터？드림스타트 사업, 어린이와 여성뿐만 아닌 모든 구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U-도시통합관제센터 사업 등이 평가에 반영되었다.
이번 인센티브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은평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요 시책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는 담당 직원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인센티브 포상금으로 받은 1억원은 향후 여성과 아동을 위한 여성폭력 제로 마을 안정망 구축 사업,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사업 등에 투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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