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광주/전남 도시지역 초등학교와 농촌체험마을간 자매결연을 통해 추진한 농촌체험교육 시범사업이 농외소득 증대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광주 각화초등학교와 나주 화탑마을 등 광주/목포/여수/순천 등 도시지역 15개 초등학교와 전남 농촌마을간 농촌체험교육이 추진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이뤄진 이번 농촌체험교육 행사에서는 총 1천700여만원의 농외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별로는 체험활동비 1천만원, 음식 체험비 350만원, 농산물 판매 370만원 등이다.
이는 학교당 1회 마을을 방문하거나 학교 스스로 마을을 재방문해 농산물을 개별 구매함으로써 얻어진 수익이며 향후 마을 추가 방문이나 지속적인 농산물 구매를 통해 수익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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