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구제역 매몰지 주변 상수도 보급 확대
- 안정적인 맑은물 보급으로 주민보건 향상 기대 -
예산군이 군내 구제역 매몰지 주변지역 마을의 상수도 보급공사를 다음달 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2011. 01. 08 발생한 구제역으로 돼지 및 한우 등 많은 가축이 살처분 매몰되어 침출수 발생 등 지하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을 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 148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도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제역 매몰지 상수도 확충사업은 우선 1차로 신암면과 오가면 지역의 매몰지 주변에 78.1km 상수관로 매설사업을 6월말 착수하여 12월초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또한 군은 1차에 미설치한 신암면과 오가면 지역에 대하여 2차로 90.3km 추가 매설하기 위해 11월초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금번 공사로 총2,356가구에 상수도가 보급될 전망이다.
고석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 구제역 매몰지 상수도 확충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과 식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통해 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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