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금융 대출업체 직원 살해 사건 용의자가 5일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청주동부경찰서는 29일 오후부터 살인 용의자 오 모(40.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D아파트)씨의 연고지인 옥천에서 검거 작업을 벌이던 중 30일 오전 7시 15분께 옥천군 군서면 소정리 야산에서 오씨의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오씨가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은 점으로 미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추락해 사망했거나 자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