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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장애인복지대회 안동에서 힘차게 막 올라
  • 김진규
  • 등록 2011-11-16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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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편견 없는 장애인 세상을 위하여 !!! 라는 주제아래 처음으로 열려-
□ 경상북도는 11월 17일 오전 11:30 안동 학가산온천 대회의실에서 신장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및 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가 열렸다.
  ○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우리 가락인 민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안동 효사랑 공연단이 힘차게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등 1부 기념식과 2부 행사로 신장장애인을 위한 건강강좌 및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 “편견없는 장애인 세상을 위하여!!!” 라는 주제아래 도내 3,000여명의 신장장애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신장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랑으로 생명을 나누는 희망의 씨앗이 싹트기를 염원하고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재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날 본인도 신장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투석환우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동차량을 제공한 김창원씨는 모범장애인으로, 신장장애인들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 오신 안동병원 윤기태씨와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최석구씨가 유공민간인으로 영예로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장장애인 9가구에 후원금으로 1가구당 150천원의 난방비를 지원하였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장장애인 자녀 4명에게 총700천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기도 하였다.
  ○ 2부 행사로 신장내과 전문의인 안동 형준내과 주일 원장님을 초청한 가운데 신장장애인을 위한 신장병과 관련한 합병증, 투석시 반드시 해야 할 운동요법 등 건강강좌를 함께 열어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7개팀의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도 함께 어우러져 신장장애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 한편,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김승태)은 격려사를 통해
  ○ 신장장애인은 수시로 병원을 왕래하며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많은 불편함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도가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종합상담실, 한지공방운영, 혈액투석 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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