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오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달동안 성묘객들이 민통선안에 있는 조상의 묘소를 찾을 경우 부담없이 민통선을 출입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합참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출입 당일 통제초소에 신청하면 즉시 출입을 허용하고, 개인차량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입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출입시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합참은 특히 지난번 폭우로 지뢰유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출입할 경우에는 통제초소의 안내와 안전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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