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11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1년도 제2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필요한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과 사무처 직제 확대 개편안 등을 의결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7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이후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
□ 나경원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1년 남짓 남은 짧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국민 적인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IT환경과 뜨거운 열정을 온 세상과 연결하고 다시 오프라인 세상에서 응원과 화합이 펼쳐지는 아주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 동 대회는 대회 슬로건(Together We Can !/함께하는 도전)에서 보듯이 전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동계스포츠 축제로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예비대회 성격도 갖고 있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와 지적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이라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회이기도 하다.
□ 현재, 조직위는 지난 7.14일 정부의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근거가 될 대회지원법을 제정한 이후, 역대 어느 대회 보다도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계획 수립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13년 1. 26부터 12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치뤄 질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113개국 3,300명의 대표단 등 총 14,900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서, 대회 기간동안 홈스테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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