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축산진흥원에서는
  ○ 돼지는 더위에 약하고 추위에 강한 편이나 어린돼지는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미처 발달되지 못하여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특히 겨울철 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음
  ○ 따라서 겨울철에 들면서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세심한 가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돼지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돼지사양관리 기술지원 활동을 적극 펴 나가기로 함

겨울철 안정적인 돼지 월동관리를 위해서는
  ○ 돼지는 특유의 유전적 소질의 바탕 위에 적절한 사육환경이 구비되어야 충분한 생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나 계절적 변화가 큰 시기에는 돼지의 사육에 대한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
  ○ 돼지의 사육환경 온도가 증체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최소화 하면서 효과적인 돼지 월동관리를 위하여 돈사 시설의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고 단열, 환기와 온도조절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지속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며
  ○ 또한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작업을 실시하여야 하고, 특히 호흡기 질환은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감소시켜 사료효율을 떨어뜨리며 돼지 증체율 저하의 원인으로 양돈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므로 예방접종은 물론, 사료 첨가제를 사용하는 등 돼지의 활력을 돕는 것이 좋으며, 사료통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여 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함

앞으로 우리원에서는
  ○ 꾸준한 돼지 사양관리 기술지원을 펼쳐 나감은 물론, 청정 제주 양돈산업의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계절별 사양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며,
  ○ 고능력의 씨돼지와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을 확대 공급하여 고품질 돈육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제주의 양돈업을 주력산업으로 발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