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홍성군의 조직 개편과 함께 정식직제로 편성된 홍성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지난 1년여 동안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사경은 범죄단속과 수사권을 함께 갖고, 지난 1년간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환경, 청소년보호, 공중위생 등 민생 5개 분야에 대해 단속과 수사활동을 펼쳐왔다.
홍성군 특사경은 제보는 물론, 자체적인 현장 탐문을 통해 작년에 8건의 형사입건에 이어 올해에는 15건의 형사입건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냈으며,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수시로 직무교육을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법 집행과 범죄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검찰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명절을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나 소비자 기만행위 등을 단속하는 것처럼 시기별로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한 적절한 단속을 시행해 서민들의 생활에 밀착된 활동을 펴왔으며, 이 밖에도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분야를 중점 단속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노력해 왔다.
- 특사경 주요 단속사례 -
▷ 국내산 4년근 홍삼을 금산 6년근 홍삼 거짓표시 및 과장광고 적발
홍성군 소재 식품제조업소에서 금산소재 00홍삼농축액제조공장으로부터
4년근 국내산 홍삼농축액을 구입하여 제품표면에 6년근 금산산이라고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고 또한 유망 중소기업인증마크를 허위 표시하여 판매
▷ 수입산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판매 적발
신고에 의한 인지수사로 신고한 업소와 신고된 업소 모두 돼지고기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 검찰 송치
배달전문점에서 수입산 닭정육을 국내산으로 표기한 업체 검찰송치
중국음식점에서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업체 검찰송치
▷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 지하수, 무신고영업
불합격 지하수 사용업소 적발 송치 (망간검출)
정육식당의 무신고 영업에 대한 축산과 합동단속 적발 검찰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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