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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환경관리원’이라 불러 주세요
  • nam2580
  • 등록 2011-11-2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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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업무담당 수행, 자부심 갖고 시민에게 봉사
충주시는 가로변과 주택가 골목 등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앞으로 호칭을 ‘환경관리원’으로 부르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은 도시 청결활동과 주택과 등의 환경 정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에 맞게 환경미화원에서 ‘환경관리원’으로 바꿔 부르기로 하고 충주시 환경관리원 복무규정을 개정 했다.
 
환경미화원이라는 명칭은 지난 1988년 올림픽 개최를 맞이해 선진국으로 짐입하기 위해 청소원이라는 이름을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시급한 시점에서 ‘환경미화원’으로 불려져 왔다.
 
그러나 이들도 당당히 공개채용을 거쳐 선발돼 자신들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고 응시자 대부분이 고학력과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환경미화원이라는 어감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의 환경관리원이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뿐만 아니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불법투기 단속, 배출요령 등 홍보 및 계도활동도 함께 전개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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