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아이낳기 좋은 청양 만들기 ‘앞장’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산모교실 운영
청양보건의료원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이낳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의료원에 등록된 임산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산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오는 30일 오후 2시 건강증진센터에서 산모교실을 실시해 임산부 요가, 태교교실, 공예품 만들기, 모유수유교실, 아토피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추진하고 모자보건사업과 연계된 사업설명도 겸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이밖에도 엄마가 되는 첫걸음으로 기존 등록임신부(임신 중)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산전검사를 임신전(법정혼인상태)까지 확대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산전검사는 기본검사 8종(일반혈액검사, 혈액형검사, 풍진검사, 간염검사, 매독검사, 소변검사, AIDS검사, 자궁경부암 검사)을 기본으로 한다.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초기임산부 엽산제 및 임신 20주 이상 철분제 지급 △임부상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난임부부를 위해서는 인공수정 시술비, 체외수정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도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천성대사이상검사(정부6종) 무료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모를 위해서는 신행아 도우미 지원, 관내 등록 임산부 유축기 및 소모품 무료대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의료원 관계자는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부터 출산, 건강한 아가로 성장하는 단계까지 시스템을 갖추고 청양에 사는 임산부와 아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상 귀기울이고 프로그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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