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경남도지사 김두관)가 25일(금) 축전기간 동안 전시관 관람객이 시주한 1,921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에 기탁했다.
조직위는 지정기부금 형식으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대장경 축전의 고귀한 뜻을 살릴 수 있도록 합천군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종인 집행위원장은 “대장경 축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한 관람객들의 따뜻한 시주로 모인 성금을 합천군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 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합천군 가야면 일원에서 지난 9.23일 개막하여 45일간의 일정으로 수많은 관람객을 유치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대장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난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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