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구 유입에 주력
- 최승우 군수, 2012년도 군정 목표 밝혀 -
최승우 예산군수는 25일 “2012년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에 주력하겠다”는 군정 목표를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제181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과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최 군수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친환경 생태공원 관광지 조성 △친환경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 추진 △지역 균형발전 개발사업 가시화 △복지사업 확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가시화 등 7가지를 2012년 군정운영 역점시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공사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기업유치(분양)팀을 구성?운영하겠다”며 “친환경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성장촉진지역 사업과 신발전지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예산군립도서관 및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 준공 △여성 전용회관 확충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회의 유치 △글로벌 국제포럼 개최 및 의좋은 형제장터 운영 △제20회 충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한편 군에 따르면 이날 올해 본예산보다 8.82% 증가한 3437억원(일반회계 3300억원, 특별회계 137억원)을 2012년도 예산안으로 의회에 제출했으며, 금년도 대외평가 결과 14개 분야 수상으로 54억 1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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