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합동군사대학교 창설
  • 윤정
  • 등록 2011-11-29 11:17:00

기사수정
○ 합동군사대학교가 12월 1일 오후 2시,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주요직위자와 국방관계관, 지역 기관장, 주한무관 및 합동군사대학교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운대에 위치한 합동군사대학교 연병장(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창설된다.
○ 합동군사대학교(Joint Forces Military University) 창설은 합동성 강화를 위한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국방정책회의 (4월), 군무회의(7월)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지난 1월 초, 모종화 소장(육사 36기)을 단장으로 “합동군사대학교 창설준비단”을 구성하였다.
○ 이후 대통령령 합동군사대학교령(안) 입법예고를 지난 8월에 실시하였으며, 11월에는 법제처 심사를 완료하고, 차관회의(11월), 국무회의(11.22)에서 의결되었으며, 11월 24일,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 기존의 3군대학(육군대학, 해군대학, 공군대학)을 통합하여 창설한  합동군사대학교는 국방부 직할기관으로서 앞으로 합참의장 및 각 군 참모총장은 장관으로부터 위임된 범위 내에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동교육 및 자군교육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 합동군사대학교는 교육을 통해  중/소령급 장교의 제병협동 및 합동/연합작전 수행능력 구비와 군사전력, 합동기획, 합동/연합작전 기획수립 및 수행능력을 구비한 전문가를 육성하게 된다.
 
○ 이를 위하여 자군의 전문성교육 70%, 합동교육에 30%의 비중을 두며, 특히 전술식견이 풍부하고 품성과 자질이 우수한 전술담임교관이 자신의 혼을 담아 도제식으로 학생장교들을 지도하는 전담담임교관제도를 운용하게 된다. 아울러 훈육과 인격지도를 병행하여 인품을 겸비한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 창설되는 합동군사대학교(Joint Forces Military University) 예하에는  각 육?해?공군대학 및 합동전투발전부, 합동교육부 등의 부서가 편성된다. 합동군사대학교 창설로 기존 3군 대학의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되며 부서는 총 60여개에서 30여 개 부서로 축소 운용되고 인력은 약 100여 명 감소 편성됨으로써 조직의 슬림화와 국방경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게 된다. 
 
○ 합동군사대학교 창설로 기존의 육/해/공군의 전문성 함양 교육은 물론, 유사시 각급 부대에서 합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군 최고의 교육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교육인원은 1년에 약 4천여 명이며 이들은 앞으로 강군 육성의 리더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