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CARB, SCAQMD·대기환경학회 등 국내/외 전문가 약 150명 참여
◇ 수도권과 대기환경이 유사한 캘리포니아 환경당국과 협력방안 논의
- 한-미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로 수도권 대기환경정책 선진화 도모
- 향후, 기후변화 대응·녹색성장 분야까지 협력 범위 확대
□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은 美 캘리포니아주 대기환경관리기구(CARB, SCAQMD)와 함께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도시권 대기환경개선 정책의 한-미 공동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미 대기환경정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수도권지역과 대기환경여건이 유사한 캘리포니아주 환경당국과 상호 정책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수도권지역의 대기환경 선진화와 범지구적 대기환경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관리기구(CARB, SCAQMD),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 등의 관계 공무원과 한국과 미국의 대기환경학회 등 국내외 대기분야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CARB(California Air Resource Board,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
※ SCAQMD(South Coast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남가주 대기정화국)
□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각국의 대기환경정책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게 된다.
○ 세션1에서는 SCAQMD와 美대기환경학회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기질 관리정책과 초미세먼지(PM2.5) 개선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 세션2에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정책과 HAPs 관리방안을 발표한다.
○ 세션3에서는 환경부와 韓대기환경학회에서 한-미 간 대기환경정책 협력방안과 국제협력 연구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금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될 각종 대기환경정책들이 ‘대도시권 대기오염’이라는 한-미 공통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도권의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등으로의 협력분야 확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희철 청장은 “수도권의 대기환경정책이 이제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의 전통적 오염물질 관리 중심에서 초미세먼지, 오존 관리로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인체 위해성과 연관된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등의 관리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 “금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미 간 지속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수도권의 대기환경정책 다변화와 대기질 선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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