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뱃길 이용고객 만족도 좋아졌네!
  • 김회춘
  • 등록 2011-12-01 15:51:00

기사수정
  • 쾌적성, 편의성 시설개선 및 이벤트, 라이브 공연 등으로 이용객 5.5% 증가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뱃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항로별 서비스 수준 및 고객요구 파악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및 질적 향상을 유도하여 뱃길 여행수요 확대와 세계자연유산 방문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하고자 제주뱃길 이용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좋아졌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금번 제주뱃길 이용고객 만족도조사는 자치도 주관으로 한국해운조합, 제주해양관리단과 합동으로 10.18일부터 11. 8일까지 제주노선 6개 항로?8척을 대상으로 여객선에 직접 승선하여 여객선 만족도 등 11개항목에 대하여 설문 및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결과 종합평점이 금번 상반기 및 전년도에 비해 5점, 2.45점 상승하여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여객선의 대형화와 고급화 추세에 따라 쾌적성, 이용편의성이 개선되었고 이벤트, 라이브 공연 등이 이용객들에게 많이 어필되어 매우 만족한 수준이었다.
? 항로별 평가결과 목포와 인천항로가 다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항로도 전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 또한, 여객터미널 이용편의성은 제주항 여객터미널이 타 지역 항만여객터미널에 비해 이용편의성, 서비스 개선 등이 양호하게 평가되었으나,
  ? 일부 노후 여객선인 경우 객실바닥 및 화장실 청결 미흡에 따른 냄새로 환경개선이 요구되고, 객실내 침구류가 부족하여 수면에 불편하였다는 고객소리가 많아 수면 이용자 욕구에 부응이 필요하며, 안내방송 내용이 불명확하여 방송시스템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평가결과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업체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업체간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2011년 10월말 현재 제주노선 여객선 수송실적은 1,912천명으로 전년동기 1,813천명에 비해 5.5% 증가하였다.
  수송실적 : 1,912천명(목포 696천명, 장흥 508천명, 완도 308천명, 녹동 184천명, 부산 106천명, 인천 86천명, 평택 24천명
    ※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노선(548천명) 포함 시 2,460천명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