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12월 5일 완도군, 진도군의 섬지역에 설치된 119지역대에 소방보조인력인 의무소방원 5명을 추가로 배치 나홀로 근무지역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완도군, 진도군 섬지역에 설치된 119지역대는 총 6개소로 그 동안 2명의 소방공무원이 1일씩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 대형화재 등 각종 소방활동시 1인 다역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최근 11월 완도군 섬지역에서 발생한 야간 화재때에는 해상의 풍랑주의보로 육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여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과 함께 인력과 장비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섬지역 소방안전을 위하여 이번에 5명의 의무소방원을 배치하고 2012년에도 6명을 추가로 배치 출동인원을 증강해나갈 계획이며, 동력소방펌프, 미분무소화설비 등을 확대 보급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의 교육훈련을 철저히 하여 섬지역에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