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올해 15만 인구 달성 가능 기대
- 11월말 14만 9천469명, 1일 평균 20 ~ 30여명 늘어 -
2012년 1월 1일 당진시로 출범할 당진군의 인구가 11월말 기준 15만 명에서 531명이 부족한 14만9천469명으로 집계되었으나 1일 평균 20~30여명씩 증가하고 있어 연내 15만 달성이 기대 된다.
11월 말 기준 14만9천469명 중 남자 77,269명, 여 72,0200명이며 군 총 세대수는 53,988세대이며, 당진읍 53,013명으로 가장 많고 대호지면이 2,887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최저점인 11만6천477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여 지난달 30일 14만9천469명을 기록했다.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당진군은 지난 1966년 최고인 18만5천453명을 기록한 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1990년부터 2001년까지 12만 명 선을 유지하다 2003년 11만6천477명을 저점으로 2003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꾸준한 증가세로 2009년 2천366명, 2010년 6천105명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11월 30일 현재 4,566명이 증가했다. 이는 1일 평균 20~30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올 해 15만 인구 달성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2010년 12월 21일 당진읍 인구가 5만 명을 돌파해 도농복합 형태의 당진시 설치를 신청해 지난 6월 29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도농복합형태의 당진시 설치에 관한법률에 따라 2012년 1월 1일 당진시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당진시의 출범을 위해 모든 준비는 마쳤으며, 당진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쓰는 품격 있는 시로 출발해 당진시민의 여망에 부응 할 것” 라며 당진의 인구가 계속 늘고 있어 올해 15만 인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