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12월, 연말을 맞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도시 못지않은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오는 12월 9일에는 가수 변진섭, 백영규, 고병희, 서록K, 팝스오케스트라 가 출연하는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도서관 음악회’가 개최되고, 13일에는 해남군립합창단 정기발표회와 테너 김승일(SBS스타킹출연, 야식배달부)과 일렉퓨전앙상블 밀키웨이(현악3인조)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5일에는 고3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전 세계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감동과 찬사를 받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이 개최되고, 28일?29일 이틀 동안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송년특집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이 마련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공연은 지난해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대표공연으로 초청되었고, 2011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성이 뛰어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신명난 공연이다. ○해남군은 군민의 일등 문화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각급기관의 문화공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 공연을 비롯해 총 6건이 선정, 공연출연료 1억 5천만원에 이르는 사업을 지원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 ○인근 지역의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한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 유치, 다양한 공연기획 그리고 공연유치예산 확보을 위한 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활발한 문화공연을 통해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지역민들의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문화복지서비스 향상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