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편영화 형식 홍보물 제작, 시정PR 극적 효과 기대
충주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도한 드라마형 시정홍보 영상물이 최종시사회를 갖고 작품으로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정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상과 함께 스토리를 가미한 단편영화 형식의 시정홍보 영상물이 8월 중순 크랭크인해 지난달 말 완성됐다.
이 영상물은 지금까지의 단조로운 영상과 해설로 일방통행의 주입식 홍보물과는 달리 영화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한편의 단막극처럼 기승전결의 스토리로 짜여져 있다.
선친을 따라 고향을 떠난 주인공이 30년만에 다시 찾은 고향에 대한 추억과 변화상을 잔잔한 영상과 함께 스토리로 전개되며, 지역홍보물로서 기업도시와 각종축제, 농·특산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충주지역을 알리는 영상도 극 흐름과 조화있게 반영시켜 관람하는 이로 하여금 거부반응 없도록 제작됐다.
시는 이 영상물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 DVD로도 제작해 투자유치 활동과 문화관광 홍보 등의 사업과 연계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지역홍보자료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도 충주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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