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폭설은 있어도 교통대란은 없다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준비 철저
겨울철이면 제설작업의 1인자로 통하는 청양군이 올해도 신속하게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폭설시 고개?급커브 지역 및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제설장비 및 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해 제설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청양경찰서, 119안전센터 논산국도유지관리사무소,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공주지소, 읍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 이와 관련해 논산국도유지관리사무소 국도 2개 노선 49㎞를 민간 위탁으로 제설용 덤프2대, 백호우1대, 염화칼슘 및 소금 560톤 모래 300㎥를 확보했다. 청양군청은 종합건설사업소에서 제설용 덤프 2대를 지원받아 위임국도 32km, 지방도 10개 노선 122㎞와 자체관리하고 있는 군도 16개 노선 142㎞ 및 농어촌도로 107km를 제설용 덤프 4대, 1.5톤차용살포기1대, 1톤차량제설기10대(읍면보유), 백호우2대, 염화칼슘 및 소금 420톤, 모래 3000㎥를 확보하고 적사함 및 모래주머니를 1260개소에 비치 완료했다
청양군에서 보유한 연도별 자재 사용량을 보면 2009년도 염화칼슘 및 소금 150톤? 모래 1000㎥, 2010년도 염화칼슘 및 소금 300톤?모래 1500㎥, 2011년도 염화칼슘 및 소금 420톤?모래 3000㎥로 군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군 제설대책 관계자는 “폭설이 많이 내릴 경우 마을안길과 시가지 도로 및 내집앞에 대하여는 군에서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