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충완 한우협회충남지부장 구제역 예방 유공자 대통령포상 등 -
- 43,350두, 4차 정기예방접종 실시 -
- 사료차량 운행?인력관리 기록 등 강화 -
당진군이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실명제를 도입하고 가축전염병 기동방역기구를 편성하는 한편 구제역을 최종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는 등 강력한 초동대응태세를 확립한다.
군은 최근 경북 구미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축 신고 등 지금 까지 17건의 의심 신고축 신고가 모두 음성판명 되었으나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에 새로 태어나는 송아지, 돼지, 염소에 대해 2개월령과 3개월령에 수시 접종을 실시하고 43,350두에 대하여 4차 정기 예방백신접종을 16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축산농가를 출입하는 사료차량 등 차량 운행상황 기록 비치와 관리인 등 인력관리 등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아산곡교천 및 천수만 야생조수 AI항체(저병원성) 검출과 관련 조류기피제 995세트를 긴급 구입 가금류 사육농가에 공급 완료하였으며 양계농가 169농가 6,645천수에 대하여 일일 예찰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 방역 유공자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자로 김충완 한우협회충남도지부장이 대통령 포상과 산림축산과 고석범 주무관이 국무총리 포상자로 선정되었고, 이경용 당진낙협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어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직 구제역이 근절된 것이 아니고 백신으로 질병 발생을 억제해 놓은 상태여서 언제든 재발 가능성이 있다"며 "군은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구제역 재발방지는 물론 유사시 조기 진압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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