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목포시 상동 이로파출소 신청사에서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 정종득 목포시장과 배종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로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파출소 신청사는 목포시 하당로 252번지에 대지면적 826.5㎡(250평), 연면적 271.4㎡(82평),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7월에 착공해 5개월여 동안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그전 이로파출소 청사는 32년된 노후 건물로 경찰관 근무인원이 20여명 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민원인 편의시설이 부족하였으며, 특히 파출소 청사가 타 관내인 상동파출소 관내에 위치해 있어 치안에 어려움을 격어 왔다.
이로파출소는 1979년 10월 신설된 이래 1997년 5월 상동파출소로 개칭되었으며, 2003년에는 지구대 체제로 변환되어 하당지구대 소속 치안센타로 소속이 변경 후 2006년에는 다시 하당지구대에서 분리되며 상동지구대로 변경되었다. 이후 2010년 4월 파출소 체제로 변환되며 상동ㆍ이로파출소로 확대 개편되어 이로파출소 현 모습을 갖게 되었다.
이광수 파출소장은 “이로파출소는 목포시 하당동, 이로동, 옥암동, 석현동, 상동 등 5개동에 면적은 3.34㎢, 인구 2만 3천여 명을 관할하고, E마트 등 상권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치안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을 위한 훌륭한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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